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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아파트

직딩일개미 2020. 10. 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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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일 방송된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하석진, 김광규가 출연하였는데,

그중 하석진이 살고 있는 아파트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한강뷰가 보이는 청담동 소재의 아파트로 5년 넘게 반전세(전세+월세)에 살다가 2017년 매매를 하여 자가를 마련하였다고 한다.

그 당시 시세도 17억 정도인데... 최근 3월 실거래가는 약 24억원이라 하니 정말 어마어마하게 오른 거 같다.

(역시 강남구는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또한 연예인의 수입도 어마어마하다는...)

 

금일 실거래를 확인해보니 25억 3000만원 뜨억... 부동산 값의 상승은 꾸준했네요.

위치적으로도 영동대교와 청담대교 사이이며, 주위 아파트 대비 세대수도 많고 연식도 오래되지 않아 가격이 쭉쭉 상승하는 거 같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 의견임)

물론 하석진 배우는 5년 동안 누구보다 치열하게 열심히 경쟁하며 살아왔을 것이며, 그 보답으로 저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다르게 김광규 배우는 "집 값이 떨어진다"는 뉴스를 통해 강남에 월세로 이사를 갔다고 말하였는데요...

(원래 사려고 계획했던 집은 래미안 남가좌 2차로 17년 매매가는 약 6억원, 현재 매매호가는 약 11억원)

 

이런 내용을 통해 삶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며 그 선택으로 인해 자기 자신의 삶이 계속 변해가는 거 같습니다.

 

갑자기 문득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이란 시가 생각이 나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가지 않은 길
로버트 프로스트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 갈라져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나는 두 길을 갈 수 없는
한 사람의 나그네라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덤불 속으로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풀이 더 우거지고 사람 걸은 자취가 적었습니다.
하지만 그 길을 걸으므로 해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입니다,

그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 적어
아무에게도 더럽혀지지 않은 채 묻혀 있었습니다.
아, 나는 뒷날을 위해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다른 길에 이어져 끝이 없으므로
내가 다시 여기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에선가
한숨을 쉬며 이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숲속에 두 갈래 길이 갈라져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것으로 해서 모든 것이 달라졌더라고.

 

그럼 다음에도 일상에 재미있는 글로 찾아 뵙겠씁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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