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직 해볼래요?

사기업 이직을 하려면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일지 적어보려 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의 경우 일에 치여 바쁜 관계로 퇴근 후에 아무것도 하기 싫은 귀차니즘에 빠지는 거 같아요...

(저도 집에 오면 뒹굴뒹굴 티비보고 컴터하면 저녁 삶이 끝ㅠㅠ)

 

이러한 이유로 저 같은 경우는 "사람인" 구직 사이트에 제 이력서를 올려놓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소개보다 경력기술서(어떤 일을 하였는지 기입)를 잘 쓰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직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려놓으면 헤드헌터에게 비슷한 직무의 기업 추천이 들어오는데요.

(메일 또는 문자로 해당 기업 및 직무 추천) 

여러 제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기업과 직무가 있으면 헤드헌터에게 이력서를 작성하여 메일 회신해 주시면 됩니다.

▶ 헤드헌터가 추천한 기업이 삼성전자라고 가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삼성전자 채용 홈페이지에서 헤드헌터가 추천한 직무가 있을 경우 해당 홈페이지에서 직접 지원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헤드헌터만 추천할 수 있는 기업도 있으니 그 점도 알아두세요)

※ 헤드헌터를 통해 입사하게 될 경우 헤드헌터 소개비?를 해당 회사에게 지급(약 계약연봉의 10% 수준)을 해야하므로 연봉 협상 시에 헤드헌터 소개비로 인해 추가 협상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경력직 이직은 연초/연말보다는 3~10월 사이에 채용이 많이 이뤄지는 거 같습니다.

또한, 신입사원 공채시즌에도 경력직 채용이 많이 일어나는 편입니다.

 

최근에는 "사람인" 외에도 리멤버 커리어라는 구직 사이트도 이직 제안이 많이 오는 거 같습니다.

▶ 구직 사이트별 비율을 보자면 사람인 40%, 리멤버 커리어 35%, 링크드인 25% 정도 되더라구요 (예시)

 

리멤버는 원래 명함을 저장하는 앱으로 시작하였는데, 최근에는 리멤버 커리어라는 채용 부분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사용 방법은 기존 구직 사이트와 똑같이 웹브라우저(크롬 또는 엣지 등)으로 이력서를 작성하여 저장해 주시면 됩니다.

이후, 채용 담당자 또는 헤드헌터를 통해 기업 추천이 메일 또는 문자로 전달될 것입니다.

단, 사람인과는 다르게 기업 추천 정보를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여 확인을 해야하는 점이 특이한 부분입니다.

 

기업에 대한 사내 문화, 워라벨, 커리어 향상 등에 대한 정보는 블라인드 앱을 설치한 후에 해당 기업을 검색하면 평점과 항목별 평점을 볼 수 있습니다. (현/전직원의 기업 장점, 단점도 확인 가능)

 

이러한 여러 요소를 고민하여 올해는 이직을 마음 먹으신 분들은 잘 준비하여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남은 하루도 마무리 잘하세요 ♬